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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going on

골굴사 템플스테이

by 에그마스터 2020. 7. 24.

2020년 7월 18-19일 (토요일, 일요일) 경주 골굴사에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골굴사는 선무도로 유명한 절이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부터가 다른 절과 달랐다.

선무도는 중국 소림사 스님들의 쿵푸처럼 이곳 스님들은 선무도를 수련하신다.

그래서 템플스테이를 2-3년 전부터 이곳 경주 골굴사로 와야지 생각하면서도 워낙 인기절이라 신청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도움?으로 인하여 행복 주간 템플스테이 행사 기간임에도 신청하기가 무척 수월하여 지인들과 함께 잘 다녀왔다.

첫날 도착하면 선무도 공연을 볼 수 가 있는데 스님들의 현란한 무술 동작을 볼 수 있다.

외국분들도 선무도를 배우기 위해 이 곳 골굴사에 수련 수행 중이라고 얘기를 들었다.

 

기념 사진 한장 찰칵!

돌방석에 앉아 나홀로 명상의 시간

위파사나 명상을 배웠기 때문에 위파사나 명상만 할 줄 안다.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여 명상을 하는 원리인데, 세속에 때가 많이 묻어서인지 10초만 눈을 감아도 머릿속이 무척 산란했다. 고요한 명상이 어렵다 ㅠ

미래를 관장한다는 아미타 부처님?

필시 이것은 4천왕?  8 Packs 의 복근이 무척 선명한데 사람과 달리 신이라서 저런 복근이 가능한것이라고 생각해보았다.

 

저녁은 선무도 단체 수련

아이폰 11PRO 야간사진모드 촬영 1

과거에 이런 구도와 시간에서 촬영했을때 엄청난 노이즈가 있었는데, 이젠 야간 사진모드가 있어 여행에서 무척 촬영할만해졌다!

아이폰 11PRO 야간사진모드 촬영 2

다음날 아침은 곧장 발우공양이었다. 전날 저녁을 적게 먹은탓일까. 채소 위주로 먹은탓일까? (고기가 없어서겠지)

아침에 무척 배가 고프 최대한 많이 먹고 열심히 단무지로 깨끗히 씻었다. 

열심히 단무지로 세척한 나의 발우들

발우공양후 108배의 시간

스쿼트+런지+바이셉 3가지 운동인것 같다. 절은.. 

마지막으로 점심먹고 퇴소하였다.

이제 다음 절은 강원도에 위치한 낙산사로 템플스테이를 떠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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