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사진공모전1 블랙야크 혼산셀피 주말이 되면 나의 내면과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즐기기 위해 산으로 향한다. 새벽 기상과 동시에 진한 아메리카노 커피를 한잔 내린 후 텀블러에 옮겨 담는다. 진한 커피 향을 맡으며 산을 오르는 그 순간이면 평소 잊고 지냈던 새, 바람소리, 계곡의 흐르는 물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혼자 걷다보면 다양한 갈림길도 만나며, 때로는 길도 틀리고 넘어ᄌ.. 2020.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