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에 함께했던 BMW Mini 미니 렌트카
사진첩 정리하다 포스팅합니다.
2020년 설 여행으로
제주도에서 렌트했던 미니 Mini 차량의 사진이 몇 컷 있어서 포스팅.
인물 사진 찰영시 배경으로 미니 차량 이용하면 이쁠것 같아서 이 차량을 렌트했었는데요.
디자인이 이뻐서 어디가나 튀는 디자인으로 사진빨 참 잘 받는 차였습니다.
첫날에 렌트카 업체에서 빌리고 나서 숙소 까지 1시간 정도 이동하는데,
가솔린 차에도 불구하고 디젤차를 탄것같은 엔진 소음과 서스펜션이 딱딱해서 노면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지 않는 구형 미니라 네비 사용이 힘들었네요.
렌트카 업체에서 제공해줬던 네비게이션은 길 검색도 잘 안되고
사용안한지 오래되서 한참을 헤매이다 사용하는건 포기하고 휴대폰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고 여행 다녀왔어요
컨버터블 차량이었기때문에 수시로 자동차 천정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재미가 있었으나 한두번이더군요.
트렁크 공간이 매우 작기때문에 여행용 가방은 뒷좌석에 수납해야만 했습니다. 가방 넣었다 뺄때는 천정 오픈해야하니
참고하세요.
그 덕분에 4인승 차량임에도 불구 2명만 탑승가능한 아이러니한..
제주 여행 중 매일 아침 5km-6km 달리기 위해 제주 해안 도로에 주차하고 뛰었던 기억이 납니다.
외국 호텔과 달리 제주도 호텔은 비싼 호텔은 너무 비싸고 저렴한 호텔은 너무 저렴한데 편의시설이 없죠!
피트니스 시설이 설치된 호텔에는 수영장이 없고, 동남아 국가를 여행하며 즐기던 매일 수영장 물놀이, 새벽 시간 나홀로 웨이트 운동은 불가능한 곳이 이곳 제주도이기에 매일 아침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하지만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눈앞에 펼쳐지는 제주도의 경관은 우리나라 최고의 풍경을 자랑합니다.
부산의 광안리 앞바다를 달리는것도 무척 좋아하지만 제주도와 부산 해안 러닝은 하늘과 땅처럼 느껴지는 뷰의 레벨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함께 사진찍기 좋고 훌륭한 소품인 BMW 미니 차량
내년 설에 다시 제주도를 여행할 생각인데, 그때도 미니 차량을 렌트할 생각입니다.
빨간색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제주도는 명절에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렌트에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여행다니며 배경에 이쁜 차도 넣고 싶다 하신 분들이라면 Mini 이 차를 추천해봅니다. :)